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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28 “국민연금, 이제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관리됩니다”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적용 분야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는 바로 ‘데스크톱 클라우드’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일반 기업 및 정부 기관 등에서 이를 대대적으로 도입하면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데스크톱 클라우드는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개인 PC 환경을 중앙 서버에 구축해 놓고, 사용자들은 인터넷에 접속해 자신의 PC를 이용해 업무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즉, 데이터를 개인 PC에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 서버에 저장이 되고, 개별 PC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따로 깔 필요가 없이 중앙 서버에 접속해 끌어다 쓰면 됩니다.

이러한 환경이 구축되면 개인들의 PC자원 관리를 효율화시킬 수 있고, 더불어 정보 보안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도 최근 이를 도입했으며, 향후 2012년까지 모든 업무 및 내부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이를 확대시키고 IT 전산 시스템을 모두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데스크톱 클라우드 이외에도 모바일 오피스 구현이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모바일 컴퓨팅’도 함께 도입해 업무처리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출력물 보안 솔루션까지도 구축해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고 하는군요.

27일, 한국IDG가 주최한 ‘IT Infrastructure 2010 : Virtualization in Action’ 컨퍼런스에서는 국민연금공단의 가상화 구현 사례가 발표됐습니다.

앞서 포스팅한 NHN의 사례와 더불어 이번 국민연금공단 역시 따끈따끈한 클라우드 도입 사례인 만큼, 독자 여러분과 여기에서 나온 내용들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의 클라우드 데스크톱 구현 사례는 이미 기사로 한차례 나온 적이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의 클라우드 환경 구현에 가장 중심이 된 가상화 소프트웨어가 시트릭스의 젠데스크톱 4.0입니다. 이 때문에 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에서 언론사에 별도의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관련기사 : 국민연금공단, 클라우드 데스크톱 환경 전환

이날 컨퍼런스에서 국민연금공단 정보시스템실 정보기획부의 최진구 차장은 데스크톱 가상화를 통한 IT 인프라 효율 향상 전략을 발표했는데, 클라우드 데스크톱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이번 발표 하루 전인 10월 26일까지 구현한 만큼 그야말로 최신 업데이트 자료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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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연금공단의 클라우드 데스크톱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된 기술은 시트릭스 젠서버 및 젠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입니다.

시트릭스 젠데스크톱 4.0은 데스크톱 운영체제(OS)별로 하이퍼바이저 기반의 가상 환경으로 구현한 것으로 350명의 이용자가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시스템은 델의 x86 서버(인텔 제온 7400계열 프로세서, 6코어)와 EMC 스토리지(CX4) 등으로 구성됐으며, SSL VPN은 시큐어웍스의 TRUiN 550이 적용됐습니다.

적용 대상은 업무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외주인력 50명과 중증장애센터 84명, 교육장 60명, 이동민원 112명이 사용하는 미니 PC와 노트북 등의 단말이며, 이는 공단 고유 업무망에만 접근할 수 있고 인터넷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이동민원 노트북 사용자의 경우, SSL VPN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진구 차장은 “6개월 단위로 인사 이동이 있는 7000명의 직원들의 개별 PC 관리가 힘들었고, 특히 최근 이슈가 되는 스마트워크와 이를 어떻게 재택 근무자들과 모바일 환경에서의 구현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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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데스크톱을
도입한 이후 직원들은 가상화 서버에 접속한 후에 업무를 수행하며, 데이터 저장도 개인 PC가 아닌 중앙에 있는 서버에 저장이 됩니다. 이에 따라 자료유출이 불가능하게 됐으며, 기존에는 업무를 위해 고사양의 PC가 필요했지만, 이젠 서버에 접속하기 위한 최소한의 단말(씬클라이언트-미니PC)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한편 클라우드 모바일 컴퓨팅 환경의 경우, 클라우드 데스크톱 컴퓨팅 구축 이전인 지난 6~7월 2달 간 이동 민원용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구축됐는데요. 여기에도 시트릭스의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인 시트릭스 젠앱(Xen app)이 적용됐네요

이는 보안을 위해 인증된 단말기만 서비스
를 이용하도록 구성했고, 향후 태블릿 PC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는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스마트폰은 갤럭시S)로 개발돼 있습니다.

또한 연금업무시스템 화면 10개를 스마트폰 전용화면(웹) 방식으로 개발했고, 개발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면만 리사이징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합니다.

최 차장은 “업무 즉시성을 위해 향후 전자문서와
연동할 계획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효율적인 시스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는 데스크톱 활용 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2단계로 외주인력과 콜센터 등 비정규직 인원 전체로 적용 대상을 확대시키고 시스템적으로는 윈도 서버 대상으로 가상화를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3단계로 2012년까지는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디바이스를 통해서도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내부 전체 직원 대상으로 확대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서버 가상화를 유닉스 서버 대상으로까지도 적용시킬 방침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IT시스템 전체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2010/10/28 22:49 2010/10/28 22:49